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같은 혐의로 체포된 김성훈 경호차장은 경찰에 2차 출석했다.
프로배구 남녀부 2위 대한항공과 현대건설이 나란히 승리하며 1위 도약의 희망을 키웠다. 대한항공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한국전력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1(15-25 25-17 25-22 25-18)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2일 KB손해보험에 당한 2 대 3 패배의 아픔을 털어냈다.
지난해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은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피고인 3명에게 법원이 무기징역과 징역 30년, 징역 25년 등 각각 중형을 선고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8개월 만에 1심이 끝났다. 해외에서 한국인들이 한국인을 상대로 벌인 잔혹한 살인 사건으로 주목을 모았던 만큼 사건 발생부터 수사 과정, 재판 과정까지 정리했다.
◇최진성> 최진성의 위클리오늘, 올해 들어서 2025년 신년 인터뷰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음악과 함께하는 강원도의 교육 행정 이야기 준비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도교육감 모시고 신 교육감의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올 한 해 강원도의 교육 행정 어떻게 또 이끌어 가실지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자격 없는 자를 지키는 사람들의 자괴감 ▶윤지나> 윤석열씨 체포 당일 얘기를 정리해보죠. 1차에서 2차 저지선을 거의 10여 분만에 통과하는 기염을 토해요. 3차 저지선도 금방 뚫고 체포 영장이 집행되는 시점까지 공수처와 윤씨 측 협상이 2시간이 걸립니다. 눈에 띄는 건 역시 내부에서 무너진 듯한 경호처겠죠.
'배드민턴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이 올해 국제 대회 '퍼펙트 행진'을 달리며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을 강경 지지해 온 가수 JK 김동욱이 자신이 고발당했다는 소식에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일이라며 반발했다.
경찰이 맹견을 제압하려고 쏜 총에 잘못 맞아 다친 행인에게 국가가 치료비와 위자료 등 2억여원을 배상하라고 서울고법이 판결했다.
9년째 불륜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민희(42)가 홍상수(64)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홍상수의 아내 A씨는 이를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케이스타뉴스는 김민희의 임신 사실과 관련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라는 홍상수 감독 아내 A씨의 입장을 단독 보도했다.
남편 직업이 소방공무원인 점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인 아내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땅을 팔려고 분묘 관리자 동의 없이 조상 묘 4기를 파낸 60대가 화장장 예약이 어렵다는 핑계로 유골 1구까지 토치로 태워 손괴했다가 전과자 신세가 됐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시험비행 중 폭발하면서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1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스페이스X가 1월 16일 발사를 진행하던 중 발생한 스타십 기체 손실에 대해 사고 조사를 수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에 대한 염원을 담아 수지구 시민들이 23일간 서명운동으로 모은 1만 8475명의 서명 명부를 전달받고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17일 밝혔다. 수지구 통장연합회 관계자들은 이날 시장실을 방문해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길 바라는 시민들의 서명을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시군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교통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지자체와 자치경찰이 협력해 해결책을 모색, 자치경찰제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북한 접경지 스타벅스 매장을 품으면서 글로벌 명소로 거듭난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진다. 18일 김포시는 설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5일 특별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과 함께 어우러진 올해 첫 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내각이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 합의를 승인했다. 이스라엘은 전날 안보내각 회의에 이어 이날 전체 내각회의에서도 휴전안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쿠바 수도 아바나에 17일(현지시간) 처음으로 한국 대사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해 2월 한국과 쿠바가 수교를 맺은 지 11개월 만이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 쿠바 아바나 미라마르(Miramar) 지역에 설립된 주쿠바한국대사관에서 공식 개관식이 열렸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4주 연속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8.0원 상승한 1706.1원으로 조사됐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백악관이 정보 당국에 코로나19의 기원을 다시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12일 미국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장실(ODNI)에 외부 전문가 패널을 구성해 코로나19에 대한 기존 조사 결과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고 현지시간 17일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이 최소 40년 내에 캘리포니아주의 도시 지역을 가장 크게 태운 화재인 것으로 전해졌다.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라남도는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선선(善-先)결제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선결제 캠페인은 전남도와 시군, 공공기관,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선결제 방식으로 지역 상점의 매출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 지역 유일의 예술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전주예술고가 2025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되는 가운데 학교법인 측이 재정 지원을 위한 사립학교 변경 인가 단계를 넘지 못하고 있다. 새 학기를 불과 두 달 앞두고, 일반고 전환을 승인한 전북교육청이나 학교법인 모두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이다.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스포일러 주의 2011년, 국내 한 암탉이 비상했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극장을 찾은 관객을 웃고 울리며 감동을 안겼던 '마당을 나온 암탉'이 14년 만에 다시 스크린에 찾아온다. 4K로 재탄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이 주는 감동은 선명해진 화질만큼이나 배가 됐다.
국제기구와 국내기관이 잇달아 내놓은 신년 세계경제전망의 핵심은 '불확실성'으로 요약된다. 오는 20일로 다가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새 행정부 취임을 비롯해, 각국 선거와 정치 불안이 유독 지난해 집중되면서 상당한 정책 변화가 맞물릴 걸로 예상되면서다.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사법 절차를 계속해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그 지지자들의 시위도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 윤 대통령이 체포를 피해 칩거했던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이어 이번에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공덕동 서울서부지법 앞으로 지지자들이 모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전격 타결되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외 정책도 생각보다 빠른 보폭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당선인으로선 취임 전에 중동 문제가 일단락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전쪽에 무게 중심을 온전히 실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이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인 세입 행정을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세원을 발굴해 공평 과세와 건전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란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결국 불발되면서 극단적 진영 대결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18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타협안을 수용하지 않고 협상을 결렬시켰다. 강성 지지층 결집에 힘입어 단일대오를 유지하면서 진영 대결을 이어가겠다는 셈법이 깔려 있다.
12·3 내란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수처 안팎에선 "공수처 명운이 법원의 윤 대통령 영장 발부에 달렸다"는 얘기가 나온다. 윤 대통령이 구속될 경우 공수처의 내란 수사에 청신호가 켜지지만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수사 동력은 물론 존재 가치도 치명타를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휙…휙"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한 사람들의 손가락이 빠르게 콘텐츠를 넘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콘텐츠 홍수 속에서 현대인들은 짧고 강렬한 '숏폼'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10초도 안 되는 시간에 자극적인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게 바로 그 매력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 사장 처음으로 구속되는 현직 대통령이 될까.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전날 오후 5시 40분쯤 서울서부지법에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며 차은경 부장판사가 심리한다. 이르면 이날 밤 늦게나 다음 날 새벽 결과가 나온다.
중국이 지난해 5% 경제성장률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 침체와 내수 부진이 여전한데다 올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과의 관세전쟁이 예고돼 있는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보다 험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 증가와 각종 부양책으로 힘겹게 5% 성장률 달성
새 대통령 취임 후 100일 동안 언론과 의회가 부드럽게 대하는 관례를 'First Hundered Days'라고 합니다. 1933년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허니문'이라고도 부릅니다. 이제 전 세계는 오는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2번째 허니문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는 20일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혹한 예보로 미 의회 의사당 내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매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며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때처럼 취임식을 의사당 중앙홀에서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앞둔 17일(미 동부 표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SNS에 "시 주석과 방금 통화를 했고, 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좋은 통화였다"고 말했다.
12·3 내란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와 도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이 이끄는 지자체들이 '지역화폐' 확대를 통한 긴급처방에 나서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외환 유도사건' 등을 뺀 내란 특검법 수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곧바로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외환·내란 선전 혐의를 빼는 등 국민의힘 요구를 전격 반영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미국 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갖고 통상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시 주석과 방금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외환 유도 사건'을 수사 대상에서 삭제한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특검법' 수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74명 중 찬성 188명, 반대 86명으로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란과 외환행위를 모두 담으려던 내란특검(특별검사)법안에서 외환행위를 빼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은 중대 결단을 내린다"며 "협상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주장한 내용을 전격적으로 수용하기로 결단을 했다"고 밝혔다.
IMF(국제통화기금)가 올해 한국 경제가 2.0%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전망했던 것에 비하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상향조정했는데, 한국은 0.2%p 낮춘 것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17일(현지시각)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17일(현지시간) 가자휴전 협상에서 막판 조율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로이터·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불이행 때문에 불거졌던 걸림돌이 오늘 아침 중재국 노력 덕택에 해소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사흘 앞둔 17일(현지시간) 마약사범 약 2500명을 무더기 감형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AP 등에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폭력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은 단순 마약사범 약 2500명을 감형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