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은 13일 12.3 내란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추진 등 정국혼란 속에 열린 한일외교장관회담에서 "어렵게 일궈낸 한일관계 개선의 모멘텀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기독NGO 굿피플이 최근 남자 프로농구팀 서울 SK나이츠와 '좋은 행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쌀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 SK 선수단은 이번 시즌 승리를 거둘 때마다 쌀 200kg을 적립하고, 시즌 종료 후 적립된 쌀을 강원도 고성군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오늘(13일) 방한한 가운데, 종교시민사회가 "한국을 길들이려는 불손한 방문목적을 가진 일본 외무상의 방한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려 1478일이 걸렸다. 4년하고도 17일 만의 4연승이다. 삼성은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KCC를 81-69로 격파했다. 이로써 삼성은 11승17패를 기록, 7위 KCC(12승17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6강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DB(13승15패)와는 2경기 차다.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운영위원회가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위원들이 애초부터 결격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현직 변호사인 오재길 위원장은 올해 초까지 무려 15년 가까이 정당인으로 활동해 자격이 없었음에도 회장 후보에 대한 결격 공고를 밀어붙이는 무리한 결정을 내려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정계선 헌법재판관에 대한 기피 신청을 낸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논의에 나서기로 했다. 13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 측의 정계선 재판관 기피신청에 대한 논의를 위해 오는 14일 오전 10시 재판관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2년 차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새로운 도전을 향해 떠난다. 이정후는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초 이정후는 하루 앞선 12일 출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산불 탓에 이날로 일정을 늦췄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금산중앙초등학교에서 '독립유공자학교'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학교 발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0개교 61명의 독립유공자가 충남 내 학교를 재학하거나 졸업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학교에 '독립유공자학교'를 새긴 현판을 달고 있다.
충남 서천군은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서천문화관광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천군 문화예술의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직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12·3 내란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다. 김 전 장관 측은 13일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오늘(13일) 북한선교에 헌신하는 감리교인들을 배출하는 통일선교학당의 활성화를 위해 감신대와 북한회복감리교회연합 등 삼자간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감리회본부와 감신대, 북한회복감리교회연합은 업무협약식에서 "통일선교학당 운영을 위한 장소제공, 수강생 모집, 예산 지원, 커리큘럼 연구 등 필요사항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성경적 전도운동으로 국내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세칭 다락방 탈퇴자를 위한 상담소가 최근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7월 결성된 다락방 탈퇴자 모임인 코람데오연대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 탈퇴자를 위한 상담소 '코람데오 리본(reborn)'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8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김모씨 측이 법정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장수진 판사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12·3 내란사태' 전후 대통령실 내부 상황을 알 수 있는 구체적인 증거 제출을 요구했다.
IBK기업은행 전·현직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통상임금 소송을 제기한 지 10년여 만에 최종 승소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최근 기업은행 노조와 퇴직자가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 관련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중국의 지난해 수출액이 7% 넘게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앞선 물량 밀어내기 등의 영향으로 올해는 수출 실적이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앵커] 12.3 내란사태로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기독교 양대 연합기관을 방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12.3 내란사태를 수사할 특검법을 자체 발의할지를 두고 의견을 수렴했지만, 찬반이 팽팽히 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방어권 보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철회' 등을 권고 내용으로 삼은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었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회의가 내외부의 거센 반발에 직면해 결국 무산됐다.
경북 경주시는 'SNS 알리미'가 13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15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SNS 알리미는 회사원, 전업주부, 대학생,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의 20명으로 구성돼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경북 경주시는 13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의 유명 식품 제조업체인 ㈜미정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재현 ㈜미정 대표이사, 정기율 회장, 고영달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이 참석했다.
경북 울진군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13일 상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지방소멸 위기가 본격화 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되고 선제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전담 부서인 인구정책과를 신설했다.
전남 무안의 한 요양병원이 지하주차장에 주차 공간을 개조해 자가발전시설을 불법 증축했다가 적발됐다. 13일 오후 전남 무안군 삼향읍의 한 건물 지하 1층 주차장.
강원 강릉시는 올해 총 468억 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하는 등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관광공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지역 여행업계의 피해 사례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13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광주관광공사는 오는 3월 말까지 상품 예약 취소 등 피해 상황을 파악한다.
지난해 충북 진천군의 출생아 증가율이 도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누적 출생아 수는 504명으로 전년대비 18%인 77명이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탄핵 심판을 두고 최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잇딴 정치적 발언에 나서면서 야권의 반발에 기름을 부었다. 시민.사회단체들도 연일 성명전과 집회에 나서는 등 진영 간 갈등도 극으로 치닫고 있다.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에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근무 여건 및 처우 등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의대 증원 여파로 올해 의대 1학년생이 최대 7500여명에 달해 부실 교육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교육부는 '1학년 과밀'에 따른 교육 차질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안팎은 긴장 기류가 맴돌고 있다.
'2025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공식 만찬장이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사실상 결정됐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만찬장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할 수 있는 건축물이나 구조물로 조성해 APEC 기념물이자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학생 수 기반의 교사 정원 제도에 대한 재설계 작업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내 교원 정원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교원 정원제도 개선 포럼이 13일 오후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렸다.
12·3 내란 사태 이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에 나서면서 주목받고 있는 김상욱 의원에 대한 탈당 요구가 울산에서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은 내란수괴에 해당하는 만큼 탄핵은 정당하다면서 탈당 요구를 일축했다.
경기 화성시가 인구 100만 명 이상 특례시로 거듭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책 지향점인 '기본사회' 실현을 꾀한다. 13일 화성특례시는 소득, 금융, 주거, 교통, 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필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성형 기본사회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기본사회팀'을 신설·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13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펀드' 출범과 1호 펀드 투자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2030년까지 총 1조 원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 항만의 친환경 연료 저장시설 구축과 벙커링 전용 선박 신조를 위한 금융 지원을 목표로 한다.
창원 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이 지난 10일 창원 동읍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해 가마솥구수미 쌀 10kg 106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특례시가 특례시 출범 3주년을 맞는 올해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특례시 지위 유지를 자리매김하는 해로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창원특례시가 최근 내수부진과 고금리 상황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추진계획에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일자리 창출 분야에 1천억 원의 규모를 투입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창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4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일시적 조업규제 완화를 통한 정어리 집단폐사 예방'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혁신으로 기업(생업)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해 지방행정 효율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창원특례시가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쿠팡이츠서비스(유)와 함께 올해부터 이륜자동차 무상점검과 안전보호장구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밀양시가 시민과 직접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13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1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2025년 주민과의 대화를 위한 읍면동 방문'을 추진한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공식 후원사와 협찬사를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후원 방식에 따라 공식 후원사.협찬사.협력업체.참여업체로 구분되며 후원 규모에 따라 공식 후원사 명칭과 로고 사용권, 홈페이지와 언론.행사장 홍보, 부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 단양군이 안성영 감독과 오달님 등 선수 6명으로 구성된 육상 실업팀을 창단했다. 군은 13일 오후 2시 군청에서 김경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민호가 공효진에게 고백했지만 '별들에게 물어봐'는 저조한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4회에서는 공룡(이민호)이 생과 사의 기로에서 이브 킴에 대한 애정을 자각, 이브 킴(공효진)에게 깜짝 고백을 전했다.
올해 서울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융자가 지난해보다 10억 원 더 늘어난 60억 원이 집행된다. 금리도 1.75%로 더 낮아졌다. 서울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일부터 모두 6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